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실적 하향 조정…목표가 80만→77만원 -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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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77만원으로 4% 낮추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조정 영향을 반영해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결과"라면서도 "산업 전반의 수요가 부진한 것이 아니라 특정 고객의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보여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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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77만원으로 4% 낮추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조정 영향을 반영해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결과"라면서도 "산업 전반의 수요가 부진한 것이 아니라 특정 고객의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보여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연초 메탈 가격 하락에 대한 영향이 2~3분기에 걸쳐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나타날 전망임에 따라 OEM들의 배터리 재고 확보 역시도 2분기보다는 판가가 더 낮아질 3분기에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는 연중 가장 낮은 판가가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2분기에 이연된 고객사들의 배터리 구매(재고 확보)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주요 EV(전기차) 신차 출시 역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맞춰져 있는 만큼 상반기보다는 나은 수요를 예상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1% 뛴 7256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대비 매출액은 4% 낮고, 영업이익은 4% 높은 실적이다.
주 연구원은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반영 및 신규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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