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용량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 트레이더스 출시

(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가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

29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첫 제품인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에서 출시한 '베러미트 토스트', '베러 버거', '베러미트 미트볼 크루아상' 등 베이커리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20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3인 이상 가구 또는 대량구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기획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는 고기 대신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미트 파이다. 한 세트에 6개로 구성돼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과 급식, 온라인, 베이커리,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베러미트를 접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메뉴나 제품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베러미트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각 판매 채널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