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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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낙동강 생태복원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9~30일, 7월 5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방류는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7월 5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c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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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낙동강 생태복원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9~30일, 7월 5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방류는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7월 5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cm 이상이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올해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켜 50일가량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염도가 있는 기수역으로 이동해 4~6월쯤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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