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된다...윤석열 대통령 깜짝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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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5명 내외의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미란은 2013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특히 박사과정을 거쳐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된 그는 수업 준비와 재단 이사장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탄 배달이나 독거 노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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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5명 내외의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자리는 정책홍보와 체육‧관광 등을 담당한다.
장미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당시 세계챔피언 탕공홍(중국)과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75㎏ 이상급)을 목에 건 바 있다.
장미란은 2013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후배 양성과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박사과정을 거쳐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된 그는 수업 준비와 재단 이사장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탄 배달이나 독거 노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응원을 받았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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