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하나은행과 금융 특화 편의점 4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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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나은행과의 네 번째 금융 특화 편의점을 선보였다.
CU와 하나은행은 이번 점포 역시 금융 사각지대에 위치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은행과 편의점의 운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금융 특화 편의점 1호점인 CU마천파크점은 지난달 일평균 금융 서비스 이용 건수가 금융 서비스 도입 전 대비 6배 가량 증가했다.
CU는 이번 점포 오픈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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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경기 양주에 CU옥정노블랜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2021년 하나은행과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에 뜻을 모으고 이듬해 업계 최초로 편의점과 은행을 결합한 신모델을 선봬 금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에 앞장서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네 번째 금융 특화 편의점에는 CD기와 함께 기존 STM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ITM(Interactive Teller Machine)이 추가 설치된다. ITM은 화상 상담에 특화된 자동화기기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은행원과 직접 대면하며 업무 처리를 맡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특화 편의점인 만큼 휴게 공간도 하나은행의 아이덴티티에 맞춰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해당 휴게 공간은 CU에서 구매한 상품을 먹거나 은행 업무 고객들을 위한 대기 공간으로 사용된다.
CU와 하나은행은 이번 점포 역시 금융 사각지대에 위치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은행과 편의점의 운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금융 특화 편의점 1호점인 CU마천파크점은 지난달 일평균 금융 서비스 이용 건수가 금융 서비스 도입 전 대비 6배 가량 증가했다.
CU는 이번 점포 오픈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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