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실적 대비 현저히 저평가…유의미한 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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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9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실적 대비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에는 외식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13억원(전년 동기 대비 13.9% 상승), 350억원(1.1% 상승)으로 추정한다"며 "외식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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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9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실적 대비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에는 외식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13억원(전년 동기 대비 13.9% 상승), 350억원(1.1% 상승)으로 추정한다"며 "외식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식 매출은 '런치플레이션'에 기인한 식수 증가 및 수주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급식과 프랜차이즈(FC) 관련 식자재 출고는 여전히 고성장세이나 원료/도매 채널 향 매출 감소는 상반기까지 불가피해 보인다"고 했다. 또 "물류비 및 동탄 물류센터 고정비 증가 등은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CJ프레시웨이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확대될 전망으로 식자재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지위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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