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킬링보이스’ 일정 변경 “신곡 연습 더 필요해”

정하은 2023. 6.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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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가 딩고뮤직 '킬링 보이스' 녹화를 취소했다.

앞서 한 매체는 SM 측이 28일로 예정됐던 엑소의 '킬링 보이스' 녹화를 전날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의 한 멤버가 예정된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하면서 불가피하게 변경됐으며, 이 멤버는 최근 SM과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아닌 다른 멤버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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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가 딩고뮤직 ‘킬링 보이스’ 녹화를 취소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해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며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곡으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즐기는 유튜브 콘텐츠다.

딩고뮤직도 “다른 날 녹화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완성도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 일정 확보 차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한 매체는 SM 측이 28일로 예정됐던 엑소의 ‘킬링 보이스’ 녹화를 전날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의 한 멤버가 예정된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하면서 불가피하게 변경됐으며, 이 멤버는 최근 SM과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아닌 다른 멤버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7월 10일 일곱 번째 정규앨범 ‘엑지스트’(EXIST)로 컴백한다.

앞서 엑소 백현(변백현)·시우민(김민석)·첸(김종대)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파장이 커졌지만 양측이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활동을 계속 함께하는 방향으로 원만히 합의하면서 양자 간의 분쟁은 마무리 됐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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