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P, 에너지저장장치·태양광 등 특허권 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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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P는 티엘솔라와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PV(광전지) 등 특허권 6건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GP는 이번 특허 인수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ESS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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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DGP는 티엘솔라와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PV(광전지) 등 특허권 6건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GP는 이번 특허 인수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ESS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화재 방지용 서지 보호기 및 서지 보호기의 설치 방법', '태양광 모듈 측정 장치', '태양광 발전 설비 장치' 등이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강봉종 연구소장은 해당 특허를 발명한 장본인이며 ESS,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2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GP는 특허권뿐만 아니라 기계장치, 소프트웨어 등 보유자산을 모두 양도 받아 옥천 공장에 이전했다. 옥천 공장은 1만5000평 규모로 ESS 조립 공정·전기차 급속 충전기 개발·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개보수,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DGP는 오는 10월 옥천 공장을 완공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ESS 등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올해 8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개보수, 증설이 완료되면 강봉종 연구소장을 필두로 ESS, 태양광, PV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정책이 가속화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SS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ESS 부문을 DGP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관련 특허권을 인수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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