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년]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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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29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금샘로 완전 개통 등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장기 사업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올해 원도심과 함께 인구소멸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는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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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29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금샘로 완전 개통 등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장기 사업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금사공단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는데.
▲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펼쳤다. 금사공단이 일반공업지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구정 핵심 현안은.
▲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금사푸드앤파크 등 도시재생 인프라를 거점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역특화 창업 지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원사업 발굴 등 침체한 금사공단에 활력과 경쟁력을 더해 나갈 것이다. 금샘로 완전 개통,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노포터미널 공공개발 추진 등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지역 현안과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장기 플랜사업도 꼼꼼히 챙길 것이다. 부산대와 업무협약 체결로 금샘로 완전 개통을 위한 소통을 시작하는 진전도 있었다.
-- 구민 안전 보험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 시행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0건, 9억8천만원가량의 보상금이 보험 청구권자에게 지급됐다. 2023년도에는 시민 안전 보험과 보장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지역 특색을 고려해 보험에 가입했다.
-- 올해 원도심과 함께 인구소멸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는데 대책은.
▲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가 됐다.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고, '금정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TF'도 구성했다. 청년 인재유입을 위한 '금정 청년 러스틱 라이프 프로젝트' 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을 만들고자 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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