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종식을 위한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 추진

2023. 6. 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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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지난해에 이어 영상예술가 5인이 '그만먹개 2023 프로젝트'로 뭉친다.

'그만먹개(犬)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개 식용 종식에 관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모임이다.

임순례 감독은 "올해는 매우 다양한 배경을 지닌 감독들의 참여로 더 풍성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개 식용 종식의 당위성과 염원을 강조하는 영상들이 개 식용 금지법의 조속한 제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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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지난해에 이어 영상예술가 5인이 ‘그만먹개 2023 프로젝트’로 뭉친다.

‘그만먹개(犬)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개 식용 종식에 관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모임이다.

최근 ‘제비’를 개봉했고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출판과 강연 등 환경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박성웅 주연의 ‘웅남이’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박성광 감독,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의 개봉을 앞둔 조현철 감독, 5.18 아카이빙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와 한라산의 숭고한 정기를 담아낸 아트필름 ‘Over There’을 연출한 장민승 미디어아트 작가, 지난해 ‘뜬장’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박새연 애니메이션 감독이 함께한다.

프로젝트 총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임순례 감독과 이진숙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멜로우 매거진을 발행하는 Inc펫앤스토리와 동물권행동 카라가 제작을 후원한다.

임순례 감독은 “올해는 매우 다양한 배경을 지닌 감독들의 참여로 더 풍성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개 식용 종식의 당위성과 염원을 강조하는 영상들이 개 식용 금지법의 조속한 제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다섯 편의 릴레이 영상은 초, 중, 말복에 걸쳐 ‘그만먹개 캠페인 2023’ 및 동물권행동 카라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동물권행동 카라는 초복을 앞둔 7월 8일(토) 서울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 동물권 단체들과 함께 ‘이제는 때가 됐다, 개식용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대집회를 열 예정이다.

◇ ‘그만먹개 캠페인 2023’ 복날 릴레이 영상 공개 일정

- 7월 11일(초복): 박성광, 조현철, 박새연 - 7월 21일(중복): 이송희일 - 8월 10일(말복): 장민승 ※ 제작 총괄 : 임순례 감독, 이진숙 프로듀서

동물권행동 카라 소개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서 그들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한다. 직접적인 구조와 돌봄 활동부터 교육과 문화,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동물이 부당하게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로 변화를 추구한다.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2020~2022)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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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물권행동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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