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우디 미국 영사관 앞에서 총격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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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제다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으로 무장 괴한이 접근해 보안 요원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제다 행정구의 미 영사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차를 멈춘 뒤 총기를 들고 나오자 보안 당국이 선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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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제다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으로 무장 괴한이 접근해 보안 요원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제다 행정구의 미 영사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차를 멈춘 뒤 총기를 들고 나오자 보안 당국이 선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괴한은 총에 맞아 사망했고, 총격전 와중에 부상을 입은 미 영사관 사설 보안요원 한 명도 이후 숨졌습니다.
사우디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 대사관과 영사관이 사건을 조사 중인 사우디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다친 미국 국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2004년 테러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2016년 자살폭탄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제다 소재 주사우디 미 영사관이 과거 여러차례 공격 대상이 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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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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