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마당이 있는 집' 연기 내공 반짝 반짝

김수진 기자 2023. 6. 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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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명불허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성오는 방송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김태희(주란 역)의 남편이자 소아과 의사인 재호를 연기한다.

한편 김성오가 주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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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김성오, '마당이 있는 집' 연기 내공 반짝 반짝

배우 김성오가 명불허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성오는 방송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김태희(주란 역)의 남편이자 소아과 의사인 재호를 연기한다. 아내 김태희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남편. 하지만 그는 윤범(최재림 분)에 이어 협박을 이어가는 상은(임지연 분)과 만나는 모습을 통해 섬뜩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재미를 배가시켰다.

상은은 남편 윤범을 죽였냐고 재호에게 묻고 재호는 "만약 그랬다면?"이라며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재호는 윤범을 어떻게 옮겼는지 상은에게 넌지시 물었고, 그럼에도 협박을 이어가는 모습에 자신이 준 기회를 놓쳤음을 인지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재호는 혼자 술을 마시며 과거 쓰러진 누군가를 다급히 숨기고 비 오는 날 시체를 옮기는 회상해 시청자를 놀라게했다.

김성오는 아내에게 헌신적이면서도 한편으로 옭아매는 면면의 간극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보는 이의 이입을 극대화시켰다. 특유의 카리스마는 매 장면 그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평이다.

한편 김성오가 주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중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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