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국립묘지 최초 패션쇼 '자락을 펴다' 개최

김승욱 2023. 6.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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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30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인 출신 방송인 오정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무예시범, 제복쇼, 가야금 공연, 한복 패션쇼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부는 "제복과 전통문화, 국립묘지에 대한 예우와 추모의 의미를 결합한 행사"라며 "국립묘지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패션쇼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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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6·25참전용사 새로운 여름 단체복 공개 국가보훈처가 '제복의 영웅들'이란 주제의 프로젝트로 제작한 6·25 참전용사 여름단체복의 화보와 영상을 2022년 6월 20일 공개했다. 사진은 새 여름단체복을 착용하고 화보를 촬영한 6·25 참전용사들. [국가보훈처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30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인 출신 방송인 오정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무예시범, 제복쇼, 가야금 공연, 한복 패션쇼 순으로 진행된다.

제복쇼에서는 1929년 1월 이후 광복군이 착용한 남녀 군복, 임시정부 경위대 제복 3벌, 육·해·공·해병대의 현대 군복 16벌,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의 정복과 근무복 16벌 등 총 37벌을 선보인다.

제복쇼의 피날레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제복을 착용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장식한다.

보훈부는 "제복과 전통문화, 국립묘지에 대한 예우와 추모의 의미를 결합한 행사"라며 "국립묘지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패션쇼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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