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前 네이버랩스 로봇부문장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네이버(NAVER)의 기술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부문 책임자를 영입했다.
29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부문장이었던 김인혁 책임리더는 최근 네이버랩스를 떠나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족 보행 로봇이나 4족 보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로봇 하드웨어 제작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향 시스템통합 역량 강화 기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네이버(NAVER)의 기술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부문 책임자를 영입했다.
29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부문장이었던 김인혁 책임리더는 최근 네이버랩스를 떠나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김 부사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업향 시스템통합(SI·로봇을 각각의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업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시제품 테스트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의 최적화가 당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족 보행 로봇이나 4족 보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로봇 하드웨어 제작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로봇 기술을 산업 현장 또는 생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SI 분야 역량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테스트베드 삼아 로봇의 기업내 실사용 연구를 심화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제2사옥 내 임직원에게 음료나 택배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 로봇 ‘루키’ 등을 100대 이상 운영하면서 단일 건물 내 서비스 로봇의 대규모 군집 운용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세종시 소재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내에서 개당 80㎏에 이르는 서버를 운반하거나, 시설 내부 순찰 업무 등을 담당할 로봇을 준비하는 작업도 네이버랩스가 담당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신익현號 LIG넥스원, 투자 속도… 생산·R&D 잇단 확장
-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