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 콘서트 '청춘별곡' 첫선…7월 '하모예'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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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7월11일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공연 '청춘별곡(靑春別曲)'을 개최한다.
'청춘별곡'은 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젊은 국악인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창작 국악 콘서트다.
창작국악그룹 '하모예'가 처음 무대에 오른다.
'윤세연X투음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을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팀으로 경기잡가를 창작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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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7월11일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공연 '청춘별곡(靑春別曲)'을 개최한다.
'청춘별곡'은 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젊은 국악인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창작 국악 콘서트다.
재단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출연진을 선발했다. 다른 퓨전국악공연의 공모와 달리 국악기로만 연주하게 하는 등 제한을 둬 전통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참신한 팀을 선발했다.
창작국악그룹 '하모예'가 처음 무대에 오른다. '하모예'는 ‘하나로 모인 예술인’이라는 뜻을 가진 창작국악그룹으로 경상도 방언으로 '그럼요'라는 말을 이중적으로 담고 있다. 어떠한 음악을 하더라도 '그럼요'라는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활동하는 청년국악그룹이다.
이 그룹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음악을 추구하며 누구나 쉽게 국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객과 소통하며, 즐거움과 흥겨움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테마로 조선 천문학자가 되어 천상열차분야지도의 탄생과정부터 완성되기까지의 내용을 서사형식으로 풀어낸다.
다음으로는 경기민요와 가야금, 전통 타악이 어우러진 '윤세연X투음프로젝트'가 무대를 꾸민다.
'윤세연X투음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을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팀으로 경기잡가를 창작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산타령 중 '놀량', 경기민요 '청춘가'를 재해석한 '청춘신별곡', 경기소리 장기타령을 모티브로 한 '날아든다'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풍류대장', KBS '국악한마당' 등 방송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경기민요 전수자 윤세연의 연출과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22년 한국문화재재단의 기획공연 '화음'의 가객부 독창 부문으로 참가한 바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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