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1307.42원 출발 예상… 파월 '매파' 발언에 달러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6. 29.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9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7.42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ECB포럼에서 파월 의장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열어두는 등 매파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상승과 주요 선진국 긴축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강보합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9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7.42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포럼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는 만큼 연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영란은행과 ECB총재도 매파적인 태도를 이어갔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더 주목하면서 달러는 주요통화 대비 상승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ECB포럼에서 파월 의장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열어두는 등 매파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상승과 주요 선진국 긴축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강보합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