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압수당한 전자담배 훔치려…교무실 침입했다 결국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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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밤에 학교 담을 넘어서 교무실에 침입한 뒤 교사 책상까지 뒤졌는데요.
압수당한 전자담배를 되찾겠다며 울산의 한 중학교 학생 4명이 지난 23일 밤 교무실에 몰래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교사 책상을 뒤져 전자담배와 현금까지 훔쳐 나왔는데요.
당시 교무실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다른 층에는 퇴근하지 않은 교직원이 있어서 학교 보안장치가 가동되기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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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밤에 학교 담을 넘어서 교무실에 침입한 뒤 교사 책상까지 뒤졌는데요.
이유는 전자담배 때문이었습니다.
압수당한 전자담배를 되찾겠다며 울산의 한 중학교 학생 4명이 지난 23일 밤 교무실에 몰래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교사 책상을 뒤져 전자담배와 현금까지 훔쳐 나왔는데요.
당시 교무실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다른 층에는 퇴근하지 않은 교직원이 있어서 학교 보안장치가 가동되기 전이었습니다.
때문에 완벽 범죄가 이뤄졌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이들 중 한 명이 창문을 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렸고, 동영상을 본 다른 학생이 학교에 신고해 발각되었습니다.
당시 교무실에는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보관 중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는데요.
학교 측은 시험지는 물론 시험문제 유출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학교뿐 아니라 일대 학원가 등에도 소문이 퍼졌고 결국 시험문제를 전면 재출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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