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추가 긴축' 필요성 시사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0.2%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2%, 0.04% 하락했는데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 연례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이토록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장중 '채권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는데요,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1.8%, 0.2% 떨어졌습니다.
반면, 애플은 0.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고, 테슬라도 2.4%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추가 긴축 강도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에 발표될 5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8237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