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과 이별 앞둔 마요르카, 본격 보강 착수...'레알 출신 MF' 마스카렐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과 결별할 예정인 레알 마요르카는 빠르게 보강을 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르 마스카렐은 7월 1일부터 마요르카 선수가 된다. 2026년 6월 30일까지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토니 라토를 영입한 마요르카는 마스카렐까지 영입하며 빠르게 보강에 착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과 결별할 예정인 레알 마요르카는 빠르게 보강을 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르 마스카렐은 7월 1일부터 마요르카 선수가 된다. 2026년 6월 30일까지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마스카렐은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로 고향 테네리페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오며 기량을 키웠다. 레알 연령별 팀에서 활약한 마스카렐은 1군에 데뷔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뛰지 못했고 더비 카운티, 스포르팅 히혼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레알에서 자리가 없어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마스카렐은 주전 멤버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고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어 각광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전 생활은 길지 않았고 벤치 멤버로 전락하자 샬케로 갔다. 샬케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는데 팀이 강등이 돼 엘체로 이적했다.
엘체에서 마스카렐은 완벽한 주전이었다. 2021-22시즌 라리가 32경기, 지난 시즌 28경기를 소화했다. 엘체가 지난 시즌 20위를 차지하며 강등이 되자 새 팀을 찾았고 마요르카와 이해관계가 맞아 이적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아틀레틱 빌바오로 간 이니고 루이즈 데 갈라레타를 대체할 예정이다. 마스카렐은 "정말 마요르카로 오고 싶었다. 마요르카 섬에 왔을 때 특별함을 느꼈다. 프로젝트가 흥미로웠다. 마요르카에 도움을 주고 내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하루빨리 동료, 스태프와 함께 뛰고 싶다.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를 저을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마요르카는 대단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전 세계가 그걸 봤다. 마요르카 프로젝트는 축구 수준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재회가 기대된다. 나스타시치는 샬케에서 함께 한 선수 중 최고였다.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꼭 같이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니 라토를 영입한 마요르카는 마스카렐까지 영입하며 빠르게 보강에 착수하고 있다. 추가적인 영입도 기대되는 중이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