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못 입는다”...‘데이트’ 거부한 현숙에, 다른 솔로녀 ‘지지’(‘나는 솔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기 현숙이 웨딩드레스 입기를 거부했다.
현숙은 영호와 '웨딩드레스'라는 주제의 데이트가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15기 현숙이 웨딩드레스 입기를 거부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불편하고 곤혹스러운 랜덤 데이트’를 주제로 솔로 남녀의 만남을 공개했다.
현숙은 영호와 ‘웨딩드레스’라는 주제의 데이트가 확정됐다. 제작진이 “‘웨딩드레스’ 데이트는 웨딩드레스를 착용하고 시내를 활보하는 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숙은 “저 웨딩드레스 못 입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저는 웨딩드레스 입는 순간을 평생 그려왔는데 제가 사랑하는, 결혼할 사람과 같이 입는 게 아니면 입을 수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숙소로 돌아간 영자는 “웨딩드레스를 받았을 때 기분이 나쁜 것도 현숙의 ‘신념’이고 그게 현숙이다. 결혼이라는 것을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다. 그게 나쁘지 않고 우리 역시 그를 지지한다. 기분 나쁠 수 있고 나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우리도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우리도 눈물 흘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나온 이상 근데 그 모습을 다 편집해달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라고 편집해달라는 현숙을 설득했다.
침대에 들어간 현숙을 보며 데프콘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송해나는 “우리가 살면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기회는 단 한 번이다. 어떻게 보면 현숙 입장에서는 두세 번 입어야 하는 상황이 생긴 것”이라고 옹호했다. 이이경은 “이 데이트의 주제가 불편과 곤혹인 만큼 이들이 어떻게 해쳐나갈지 지켜 보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웨딩드레스’는 제가 꿈꾸던 어떤 ‘순간’이다. 제 평생 한 번뿐인 그 순간을 남겨놓고 싶어 부득이하게 동참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파트너가 된 영호는 홀로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세’ 지상렬, 결혼 계획 발표 “사회는 강호동 축가는 이승기, 야구장에서 결혼식”(강심장
- 최수종♥하희라, 153평 ‘세컨하우스’ 전면 철거 결정…“다시 쌓아야해”
- ‘갑상샘암’ 박소담, 제주도에서 ‘발랄한’ 회복기 공개...“감사했던 하루하루” [전문]
- ‘김국진♥’ 강수지 “비비아나 보러 파리 왔어요” 프랑스 유학 딸 자랑
- 신현지, 연봉 최소 5억..“코로나 풀리고 2배 넘게 더 벌어”(‘라디오스타’)
- 도희, ‘파격적인’ 발리 패션...“피부 좀 타면 어때 행복하면 된 거야”
- ‘전망 좋은 방’ 줄리안 샌즈, 실종 5개월만에 사망 확인...향년 65세 [할리웃톡]
- ‘권상우♥’ 손태영 美 자택 마당에는 사슴이 뛰어논다.. 알비노 흰 사슴까지
- ‘83세’ 김용림, 자기관리 끝판왕.. “30년 동안 헬스 하루에 2시간씩 해” (퍼펙트라이프)
- 윤곽 수술한 유깻잎 “ㄹ 발음 힘들고 짬뽕 국물도 질질 흘려..” 생생한 과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