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린 광주·전남, 29일까지 또다시 250㎜많은 비

김혜인 기자 2023. 6. 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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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간 250㎜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100~200㎜의 비가 내린다.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지난 27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에 27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 땅꺼짐·산사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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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60㎜ 강한 비
지반약화 "안전관리 유의"
[함평=뉴시스] 변재훈 기자 = 밤사이 광주·전남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8일 전남 함평군 엄다면 성천리 일대 농경지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2023.06.2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폭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간 250㎜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100~200㎜의 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은 250㎜넘게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장마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다음 달 1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27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에 27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 땅꺼짐·산사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공사장·비탈면 붕괴 사고와 저지대 침수·하천 범람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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