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 앞두고 스케줄 돌연 취소…SM "연습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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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컴백을 앞두고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또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SBS연예뉴스는 28일 엑소가 딩고 '킬링보이스' 녹화 전날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어서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새롭게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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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화설 제기…컴백 전 끝없는 잡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EXO)가 컴백을 앞두고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또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SBS연예뉴스는 28일 엑소가 딩고 '킬링보이스' 녹화 전날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멤버의 불참 선언이 영향을 미쳤으며, 다만 해당 멤버가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은 아니었다.
이와 관련 딩고 측은 "취소는 아니"라면서도 "촬영 일정이 바뀐 것은 맞다. 현재 가능한 다른 날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이유에 관해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습 일정 확보 차원에서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어서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새롭게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엑소 유닛 첸백시는 SM의 투명한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 요청 거부를 지적하며 SM엔터테이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첸백시는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비상식적 제안을 하고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수차례 공방을 벌이던 양측은 지난 19일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7월 10일 발매 예정인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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