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진하해수욕장 등 울산 해안관광지 5곳 환경오염도 '적합'

허광무 2023. 6. 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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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 관광지 5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결과 5곳 모두 환경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이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밝혔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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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일원 전경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 관광지 5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5∼16일 지역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요 해안 관광지인 북구 산하(정자)·주전 해변과 울주군 나사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백사장 모래는 납·비소·카드뮴·수은·6가크롬 등 중금속 5개 항목,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미생물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5곳 모두 환경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이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밝혔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이 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돼 위생적 환경 관리에 활용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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