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장통제로 기근 심화…2년 전부터 아사자 나와"
최지원 2023. 6. 29. 07:21
북한이 장마당을 통한 식량 거래를 통제하면서 사람이 굶어죽는 등 인도적 위기가 더 심각해졌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오사카 사무소 대표는 어제(28일) 서울에서 공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개인 경제활동에 대한 통제가 심해져 주민들의 현금수입이 없어졌고, 그러면서 취약계층의 기근이 심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북한 지방에서는 이미 2년 전부터 아사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이시마루 대표는 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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