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 발판 마련"

민선 8기 취임 1년…"역량 다해 살기 좋은 행복 미래도시 조성"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 등 역량 결집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29일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추진한 웰니스 관광도시에 정선군이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웰니스 관광은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

그는 "10월 2023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 등 전력을 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을 친환경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민의 품으로 환원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천280억원을 투입해 80만㎡ 부지에 8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 군수는 "'희망찬 아침·평온한 저녁·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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