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재도약 발판 수도권 접근망 개선 가시화"

배연호 2023. 6. 29.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29일 "지난 1년은 미래 영월 100년 준비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제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와 함께 민선 8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실시설계 및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추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취임 1년…"미래 100년 준비…야외정원 도시 건설"
"살기 좋은 영월…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총력"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29일 "지난 1년은 미래 영월 100년 준비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제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와 함께 민선 8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실시설계 및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추진이다.

그는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은 재도약의 전례 없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 영월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는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등 총사업비 1천28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읍 전역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군수는 "이처럼 관광개발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체류·소비형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봉래산에서 금강공원, 영월역, 동·서강 정원, 청령포, 장릉 등에 이르는 관광자원 연결하고 야간 시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살기 좋은 영월'을 기치로 추진한 교육, 문화, 복지, 의료 편의 등 생활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영월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더욱 젊어져야 한다"며 "취업, 창업, 일자리, 주거 안전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출산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