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재도약 발판 수도권 접근망 개선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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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29일 "지난 1년은 미래 영월 100년 준비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제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와 함께 민선 8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실시설계 및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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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영월…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총력"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29일 "지난 1년은 미래 영월 100년 준비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제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와 함께 민선 8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가시화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실시설계 및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추진이다.
그는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은 재도약의 전례 없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 영월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는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등 총사업비 1천28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영월읍 전역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군수는 "이처럼 관광개발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체류·소비형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봉래산에서 금강공원, 영월역, 동·서강 정원, 청령포, 장릉 등에 이르는 관광자원 연결하고 야간 시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살기 좋은 영월'을 기치로 추진한 교육, 문화, 복지, 의료 편의 등 생활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영월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더욱 젊어져야 한다"며 "취업, 창업, 일자리, 주거 안전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출산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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