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핵심 교통·물류망 개선…경제회복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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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은 29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1년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를 위해 수소경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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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구축·내륙형 내국인 면세점 추진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29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1년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을 이같이 평가하고 "이를 위해 수소경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최초 수소 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 구축사업 준공, 수소 특화도시 실증사업 착공, 전문인력양성사업 업무협약 등 구체적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튼튼한 지역경제는 민선 8기 시정의 대표 과제다.
그는 "앞으로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하고, 강원도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기업 유치와 수소 거점도시 육성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초의 내륙형 내국인 면세점 추진 등 활기찬 문화관광도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며 "폐광지인 도계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 등을 통해 1천만 관광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핵심 교통망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교통·물류망 개선을 계기로 수소 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관광 복합단지 조성 등 경제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제2의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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