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소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데뷔 7개월 만에 법적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멤버들이 지난 19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겁니다.

멤버들은 어제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속사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를 파괴했기 때문이라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구체적 배경으론 소속사의 수익 정산이 투명하지 않은 점과, 멤버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활동을 강행하려 한 점을 들었습니다.

앞서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안모 씨가 멤버들을 불법으로 영입하려 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멤버들은 현 상황에 대해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자신들이 내린 결정이라며, 소속사가 주장한 이른바 외부세력 개입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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