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매 “영탁, 프로듀서로서 실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채워줘”[MK★인터뷰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6.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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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로 뭉친 가운데, 두자매의 데뷔곡을 가수 영탁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사랑은 마끼아또'는 프로듀서 영탁이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듀엣으로 뭉쳐 데뷔한다는 사실에, 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듀싱을 했다.

김희진: 대표님과 영탁 선배님이 친분이 있으신데 두자매라는 친구들이 데뷔를 한다고 하니 저희에게 딱 맞는 노래가 있다고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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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로 뭉친 가운데, 두자매의 데뷔곡을 가수 영탁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두자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랑은 마끼아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사랑은 마끼아또’는 김희진의 시원한 가창력과 윤서령의 톡톡 튀는 보이스로 전달하는 귀여운 가사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캬라멜 마끼아또에 비유했다.

특히 ‘사랑은 마끼아또’는 프로듀서 영탁이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듀엣으로 뭉쳐 데뷔한다는 사실에, 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듀싱을 했다. 그동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던 영탁은 두자매와 찰떡인 트롯 댄스곡을 완성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두자매가 프로듀서 영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이지스타
최근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두자매는 프로듀서 영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 영탁이 프로듀싱한 곡 ‘사랑은 마끼아또’로 데뷔하게 됐다. 영탁과의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됐는지?

김희진: 대표님과 영탁 선배님이 친분이 있으신데 두자매라는 친구들이 데뷔를 한다고 하니 저희에게 딱 맞는 노래가 있다고 선물해주셨어요.

윤서령: 작업 과정에 대해 말씀드려보자면 영탁 선배님이 직접 디렉을 보셔서 솔직히 녹음 전 많이 긴장됐습니다. 아무래도 선배님이시고 이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은 나머지 욕심도 났었는데요. 녹음하는 동안 영탁 선배님께서 편안하게 표현을 잘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결과물이 잘 나왔습니다.

두자매가 프로듀서 영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데뷔곡을 처음 들었을 때 ‘대박’ 느낌이 왔을까. 당시의 느낌을 떠올려보자면?

김희진: 사실 처음엔 ‘차분한 목소리를 가진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은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긴 했지만 영탁 선배님이 디렉팅도 너무 잘봐주시고 서령이와 함께하니 걱정했던 마음이 쏙 사라지고 너무 재밌는 작업이 되겠다 싶었어요.

윤서령: 너무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사운드 소리 너무 즐겁고 중독성이 강해서 대박 예감을 했었습니다.

#. 가수 영탁이 아닌 프로듀서 영탁의 모습은 어땠는지?

김희진: 작곡가 전에 가수이시기 때문에 녹음실 안에 있는 가수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거 같았어요. 너무 편안하게 진행해주시고 장점이 잘 나오게 충분히 기다려주시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한 녹음이었어요.

윤서령: 매우 인자하시고 배려심이 넘쳐나신 분이셨습니다. 또 젠틀하시고 끝나고도 악수해주시며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프로듀서로서도 가수의 실력을 잘 이끌어내시는 건 물론, 가장 중요한 자신감까지 채워주셨어요.

두자매가 프로듀서 영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사랑은 마끼아또’ 녹음하면서 디렉을 준 부분이 있다면?

김희진: ‘본인 안에 있는 사랑스러움을 꺼내보아라’ ‘난 너무 귀여워 난 너무 깜찍하다고 생각해보라’고 계속 열정적으로 디렉을 봐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윤서령: 가사 중에 ‘해줘 뽀뽀뽀’를 강조하셨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노래에서 임팩트있고 귀엽고 상큼함 부분이라 많이 집중적으로 강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 ‘두자매’의 어떤 느낌과 음악적 매력을 녹여내려고 했는지?

김희진: 저희가 가진 좋은 에너지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서령이의 깜찍함과 귀여움을 제가 많이 배워서 많이 뽐내보려고 합니다.

윤서령: 희진 언니의 통통 튀는 매력 저의 귀여움 애교 등을 섞어서 대중분들에게 신나는 비타민같이 많은 에너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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