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호 “지난해 득녀, 아빠 된 후 삶 180도 달라져” [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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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상호가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고상호는 지난해 5월 5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았다.
고상호는 "아이한테 많이 배운다. 태어난 순간부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전에는 나만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아이를 중심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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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고상호가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고상호는 지난해 5월 5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았다.
아빠가 된 후 고상호의 삶은 180도 변했다고 한다. 고상호는 "아이한테 많이 배운다. 태어난 순간부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전에는 나만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아이를 중심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고상호는 "아이가 커가는 걸 보면서 연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더라. 아이의 순수함에서 나오는 행동과 자세를 관찰하게 된다. '말로 하지 않아도 저런 식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배움의 기회가 되곤 한다"고 말했다.
고상호는 "일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그는 "눈을 뗄 수가 없다. 세상이 이렇게 위험한 곳인지 새삼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고상호는 양호준 역으로 열연을 펼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종영 후 뮤지컬 ‘멸화군’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소방관인 멸화대장 중림 역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고상호는 "성찰하면서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항상 매 공연할 때마다 전작보다는 깊어진 내가 돼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상호는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무대와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을 병행했고, '김사부3'가 종영하자마자 또 뮤지컬 '멸화군' 무대에 오르게 됐다.
쉼 없이 빠듯한 스케줄에 지칠 법도 한데 고상호는 부단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고상호는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지만, 힘들어도 무대를 찾아와 주시는 관객분들, 드라마 시청자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공연은 나에게 참 소중하다. 무대라는 공간이 주는 만족감과 익숙함이 있다. 무대에 한 번씩 다녀왔을 때 힐링 되는 지점이 있어서 앞으로도 놓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상호는 '김사부3'와 양호준 캐릭터를 사랑해 준 시청자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고상호는 "양호준으로서 돌담에 합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게 봐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양호준을 미워하시는 분들 또한 내 연기가 잘 전달된 것으로 생각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배우 고상호로서도 좋은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그 순간까지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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