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남’ 영호, 현숙 데이트 거절에 심기 불편 “이해는 하지만...”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5기 영호가 홀로 데이트를 했다.

지난 28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03회에서 15기 솔로남녀들이 랜덤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영호와의 데이트를 거절했다. 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다는 소신 때문.

결국, 영호는 턱시도를 입고 웨딩드레스를 입힌 마네킹과 마주 앉았다. 현숙은 여자 숙소에서 영호 혼자 데이트하는 사실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영자는 “어제는 3명이랑 데이트했는데 오늘은 0명이네”라며 영호에 대해 말했다.

영호는 마네킹을 보며 미래의 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테니까 싸우지 말고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 성숙한 가정을 꾸려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해는 하지만... 평범한 하루가 될 수도 있었는데 조금 힘든 하루가 됐으니까”라며 현숙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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