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와 티쵸' 한국에서 보니 더 반갑네, 절친 보스코비치 만난 김연경 [Ms앨범]

이지숙 기자 2023. 6.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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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보스코비치, 세계 최고 공격수 절친이 한국 수원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28일 오후, 경기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세르비아와 중국의 3주 차 경기가 열렸다.

세르비아의 주포이자 여자배구 세계 최고 아포짓으로 평가받는 티야나 보스코비치는 김연경과 튀르키예 엑자시바시에서 두 시즌을 함께한 동료이자 절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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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이지숙 기자) 김연경과 보스코비치, 세계 최고 공격수 절친이 한국 수원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28일 오후, 경기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세르비아와 중국의 3주 차 경기가 열렸다. 

 

지오반니 귀데티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세르비아 대표팀은 2주 차까지 볼 수 없었던 보스코비치와 베테랑 세터 마야 오그네노비치를 3주 차 엔트리에 포함시켜 수원 원정길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보스코비치가 25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세르비아가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수원에서의 첫 승, 4승 째를 신고했다. 

앞서 열린 폴란드와 미국의 경기에 이어 세르비아와 중국의 경기까지 관람석에서 지켜본 김연경은 경기가 끝난 후 코트에 내려가 반가운 절친을 만났다. 

세르비아의 주포이자 여자배구 세계 최고 아포짓으로 평가받는 티야나 보스코비치는 김연경과 튀르키예 엑자시바시에서 두 시즌을 함께한 동료이자 절친이다. 배구팬들에게는 야키와 티쵸라는 애칭으로도 익숙하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 경기 도중, 김연경이 식빵을 굽고(?) 보스코비치의 애칭을 부르며 네트 사이로 악수를 나눈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엑자시바시에서 함께 뛰지는 못한 3인방 

김연경은 보스코비치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에서부터 깊은 인연을 맺어온 마야 오그네노비치와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전했다. 튀르키예 리그 당시 마야 오그네노비치와는 상대팀으로만 만났다. 

세르비아의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태프들까지 김연경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휴대폰 카메라로 이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주 차 두 번째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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