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홀릭’ 영식 “여친 속여서, 아파도 교회 가야” 옥순 호감 떠났다(나는솔로)[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15기 영식과 옥순의 관계 변화에 시선이 쏠린다.

6월 28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5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계속됐다.

이날 영식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주변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영식에 향하는 호감을 드러냈다. 영식의 자기소개를 듣고 관심을 보였던 옥순은 “솔직히 영식님 궁금했다. 그런데 밤 10시에 잔다고 해서 놀랐다”라며 “내가 아파도 교회 가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고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그건 아닐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영자 또한 "근데 거꾸로 생각해 봐, 자기 신념을 여기까지 와서 지키는 거면 다른 것도 지키겠지 가정이라든가”라며 “그리고 그게 나빠? 같이 가자고 했어? 혼자 갔잖아, 알아서 일찍 일어나서”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옥순은 해당 주제를 영식에게도 물었다. “해외에 가면 해외에 있는 교회를 가느냐. 여자친구가 가지 말고 놀자고 하면”이라는 여자들의 질문에 영식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속이고 가겠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옥순은 “만약 여자친구가 일요일에 아프면 그래도 교회에 가겠느냐”고 물었다. 영식은 “가기 전까지 병간호를 잘하고 갔다 와야죠”라고 답했고 “위독하면?”이라는 추가 질문에 “아직까지 그런 일이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결국 옥순은 “영식 님이 정말 진실하고 좋은 사람인 건 어제도 알았지만 더 깊숙이 알게 된 것 같다”며 “하지만 이성으로 느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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