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비누로 손 씻고 콜라 뚜껑 따서 '벌컥'‥오랑우탄 맞아?

[뉴스투데이]

인도네시아의 한 주택에 오랑우탄이 나타났는데요.

가슴에 새끼 오랑우탄까지 매달고 집안에 불쑥 들어왔습니다.

어디 가나 봤더니, 외출 뒤 집에 돌아온 것처럼 화장실에 가서 비누로 손을 씻네요.

자연스러워 보이죠.

그러더니 밖으로 나가 상업용 냉장고처럼 보이는 곳에서 콜라와 사이다병을 꺼내는데요.

두 손과 두 발에 한 병씩 거머쥔 채, 난간에 앉아 뚜껑을 따서 벌컥벌컥 마십니다.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남성은 "오랑우탄이 음료수 뚜껑을 땄다"며 감탄했고, 현지 누리꾼들도 오랑우탄의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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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821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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