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맥콜·모나 용평 오픈 '타이틀 방어'… 박주영·허다빈 "이번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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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2년 연속 '버치힐 퀸'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 평창군에 있는 버치힐CC(파72)에서 열린다.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아쉽게 첫 승을 놓쳤던 박주영과 허다빈도 우승에 재도전한다.
박주영은 지난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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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 평창군에 있는 버치힐CC(파72)에서 열린다.
임진희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다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3승을 신고했다.
임진희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손을 씻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보다 다른 선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임진희는 "컨디션과 샷감 모두 나쁘지 않은데 퍼트만 조금 더 잘 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아쉽게 첫 승을 놓쳤던 박주영과 허다빈도 우승에 재도전한다. 박주영은 지난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했다.
올해 엄마 골퍼로 돌아온 박주영은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마지막 날 버디 8개를 몰아치며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주영은 "지난 대회가 아쉽긴 하지만 또 배운 점도 있다. 피로도가 조금 쌓인 느낌인데 샷감이 좋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주 박주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한 허다빈도 156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꿈꾼다. 허다빈은 "지난주 아쉽게 놓친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샷감은 좋은데 쇼트 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쇼트 게임에 조금 더 집중한다면 지난주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으로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는 방신실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62.24야드로 이 부문 전체 1위다. 그린 적중률(77.78%) 파3 그린 적중률(82.55%)도 1위에 자리하며 정확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특히 방신실이 전장 526야드에 오르막까지 있는 파5 18번 홀에서 2온을 시도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 홀은 국내 여자 선수들은 대부분 2온을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해왔는데 지난해 윤이나가 2온에 성공했다.
박지영도 시즌 다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이후로도 준우승 2번과 톱10 6번 등의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6월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린 박민지에게 밀려 상금 2위 대상 포인트는 3위가 됐다.
박민지는 다음주 열리는 US 여자 오픈에 출격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쉬어간다. 따라서 박지영에게 이번 대회는 개인 타이틀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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