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에게 전 재산 상속"…브라질 남성의 '반전 유언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의 한 남성이 자신의 전 재산을 세계적 축구선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전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화제다.
현재 네이마르는 구단에서 주급 60만파운드(약 9억95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30대 남성이 네이마르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이전에도 재산을 네이마르에게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한 남성이 자신의 전 재산을 세계적 축구선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전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화제다. 현재 네이마르는 구단에서 주급 60만파운드(약 9억95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30대 남성이 네이마르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저는 네이마르를 좋아하며 그와 많은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낀다"며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를 보면 저와 제 아버지와의 관계가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저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 재산을 맡길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친척이나 정부가 나의 재산을 갖는 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이전에도 재산을 네이마르에게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는 관련 절차를 합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브라질 남부의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공증 사무실에서 서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포브스는 올해 네이마르의 수입이 8500만달러(약 11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명보 감독, 예의 없다며 버럭"…울산현대 선수들 전지훈련 목격담 - 머니투데이
- '만삭' 여친에 낙태 권하고 바람...상간녀는 "알아서 살아" 막말 - 머니투데이
- 유재석, 김연아 결혼식 초대 못받은 사연은…"갈 생각 있었는데" - 머니투데이
- "황의조 영상 뿌린 폭로女 경솔" vs "불법촬영이면 처벌" 의견 분분 - 머니투데이
- 조현아, 인터뷰하다 잠들어 '태도 논란'…알고보니 '이 장애'였다 - 머니투데이
- 홍명보 평가한 조현우…"카리스마 있지만, 선수들 편하게 해 준다"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여직원 추행 혐의' 김가네 김용만 회장…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
-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7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입양 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유학도 권유"…생모와 딴판 주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