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볼보도 충전소 공유+中판매 사상최대, 2.4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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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공유키로 했다는 소식과 2분기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일단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이용키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중국에서 2분기에 모두 15만5000 대의 차량을 판매, 분기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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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공유키로 했다는 소식과 2분기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41% 상승한 256.24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다시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일단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이용키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포드에 이어 유럽의 볼보까지 테슬라 충전소를 공유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의 충전방식이 세계표준이 될 가능성이 더 커졌으며, 충전소 수익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중국에서 2분기에 모두 15만5000 대의 차량을 판매, 분기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3% 급증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전체 판매량도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실적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에 모두 44만5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전분기의 42만3000대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오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판매대수를 발표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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