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농구월드컵 8강행 실패, 세르비아에 32점차 완패, 문유현·이해솔·이유진 분전, 마다가스카르와 순위결정전 첫 경기
2023. 6. 29. 06:2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세르비아의 벽을 넘기엔 부족했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 올레 가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FIBA 19세 이하 남자농구월드컵 16강서 세르비아에 83-115로 완패했다. 8강행 대신 순위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은 D조 예선서 개최국 헝가리, 튀르키예, 아르헨티나에 모두 패배했다. C조 1위 세르비아는 더 강한 상대. 그래도 한국은 문유현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이해솔이 3점슛 5개 포함 21점, 이유진이 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돋보였다.
한국은 하루 쉬고 마다가스카르와 9~16위 결정 첫 경기를 갖는다.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와의 16강전서 56-119로 지면서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마다가스카르전 결과에 따라 중국 혹은 개최국 헝가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중국은 16강서 미국에 완패했으나 헝가리는 일본에 졌다.
[문유현. 사진 = FIB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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