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강특위, 사고당협 공모 완료…오늘 회의 개최

이균진 기자 2023. 6.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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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조강특위는 서울 9곳, 부산 1곳, 인천 3곳, 대전 2곳, 울산 1곳, 세종 1곳, 경기 1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제주 1곳 등 36곳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조강특위는 전날 마감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를 보고 받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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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근 오신환 광진을…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중랑을
이용호·최승재·서정숙 등 현역도 공모…김민수, 분당을 재도전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배현진 조직부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6.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심사에 돌입한다.

조강특위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조강특위는 서울 9곳, 부산 1곳, 인천 3곳, 대전 2곳, 울산 1곳, 세종 1곳, 경기 1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제주 1곳 등 36곳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조강특위는 전날 마감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를 보고 받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원외 인사들도 대거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대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광진을은 지난 5월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이 신청했다.

또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신청했다. 이 전 행정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대통령실을 사직했다. 이동석 전 행정관에 이어 총선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용산 참모다.

현역 의원 중에는 최승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에 다시 한번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도 마포갑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숙 의원은 경기 용인병에 다시 한번 지원했다.

이외에도 김민수 대변인이 경기 성남 분당을에 지원했다. 지난 공모에서 김 대변인과 경쟁했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최고위원은 서울 양천갑 출마를 위해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이후 서류심사와 개별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임명하고, 최고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서울 노원병),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과 최근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등의 지역 4곳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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