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프랑스 파리 OECD 中企 장관회의 참석

중소벤처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 소개
코스타리카 경제산업부 장관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프란시스코 감보아 코스타리카 경제산업통상부 장관 프로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주현 차관은 '중소·창업기업의 그린·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제로 한 제2차 본회의에 참가해 "녹색전환 정책을 이어가려면 중소기업에 물적·인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탄소배출량 인증 체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우리나라의 녹색전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조 차관은 '기회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스케일업 정책'을 주제로 한 분과회의에선 우선 발언자(Lead Speaker)로 참여했다.

조 차관은 '초격차 1,000+ 프로젝트' 등 올해의 주요 정책방향인 스타트업 코리아와 한국 창업생태계의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조 차관은 29일(현지시간) 회의 참여국인 코스타리카의 프란시스코 감보아(Francisco Gamboa) 경제산업통상부 장관과 양자면담 자리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