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브랜드 '오늘좋은' 100일 만에 판매량 500만개 돌파

이상학 기자 2023. 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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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PB 브랜드 '오늘좋은'이 론칭 100일 만에 전체 상품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고민없이 오늘좋은 상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롯데를 대표하는 PB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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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상품 200개 이상 추가로 선보일 것"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마트는 PB 브랜드 '오늘좋은'이 론칭 100일 만에 전체 상품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 전문 MD(상품기획자)와 롯데중앙연구소가 1년간 협업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론칭 후 100일간 오늘좋은 상품이 출시된 26개 상품군의 PB 매출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25%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전체 PB 매출 증가율을 2배 이상 웃도는 숫치다.

특히 론칭 당시 출시한 헬시플레저, 제로 칼로리 등 건강 콘셉트의 트렌드 상품들이 각 상품군에서 판매량 상위권에 위치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제로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 최초로 대용량 파우치 형으로 기획한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1.5L)는 차 음료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이다. '오늘좋은 두부칩' 3종도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렸다.

생활 필수 상품도 최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오늘좋은 상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오늘좋은 우유 1등급우유'로 론칭 후 100만개가 넘게 팔렸다. 더불어 PB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 전체 판매량의 8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품목이다.

아울러 론칭 후 100일간 데이터를 살펴보면 오늘좋은 상품을 재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기존 PB 상품보다 20% 가량 높다. 또 신규 고객의 유입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늘좋은 상품을 구매한 신규 고객 수는 동일한 상품군의 기존 PB 상품을 구매한 신규 고객 수와 비교해 약 35% 가량 많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200개 이상의 오늘좋은 상품을 추가로 선보여 오늘좋은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0월에는 다이어터들이 즐기는 건강한 비스킷으로 유명한 '미주라'의 제조사 '콜루시'(Colussi)와 함께 개발한 '오늘좋은 크래커'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고민없이 오늘좋은 상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롯데를 대표하는 PB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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