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예방 위한 관리자의 역할'…서울시 맞춤형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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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성세대와 MZ세대로 불리는 젊은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격차 문제와 이로 인한 성비위 피해 발생 근절을 위해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공정과 개인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공직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선 근무현장에서 야기되고 있는 젠더 갈등을 예방하고 성비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직문화에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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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기성세대와 MZ세대로 불리는 젊은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격차 문제와 이로 인한 성비위 피해 발생 근절을 위해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5급 이상 사업소 77개 기관장과 각 사업소를 관할하는 본청 실·본부·국장 등 11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과 별개로 이뤄졌다. 젊은 직원의 배치가 많은 현장 근무지를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김채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인권교육부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세대간 성인지 감수성 이해' 및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와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77개 본부 및 사업소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파견, 5951명 모든 직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100% 대면으로 진행하며 사례 위주로 실시해 효과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공정과 개인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공직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선 근무현장에서 야기되고 있는 젠더 갈등을 예방하고 성비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직문화에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2년 연속 전 직원 폭력 예방 교육 100% 이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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