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하나銀, "ESG 우수 중기, 대출금리 1.2%p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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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혜택을 준다.
2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달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SLL은 ESG 경영 성과에 따라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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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혜택을 준다.
2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달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SLL은 ESG 경영 성과에 따라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0억원이다. 자금사용 목적에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2%p(포인트)를 우대 받는다.
재진단 결과 ESG 경영 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대출 연장 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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