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월드몰에 K-패션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 개점

마르디 메크르디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론칭한 마르디 메크르디는 플라워 그래픽으로 MZ세대에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다.

온라인몰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으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2개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월매출 2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많은 제품을 선보인다.

그간 오프라인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핸드백과 스니커즈 라인은 물론, 월드몰 매장 개점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상품들도 내놓는다.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은 매일 방문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레인부츠와 티셔츠 등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의 증정품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에는 '아더에러' 매장을 여는 등 잠실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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