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낮 25~30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더위가 찾아온 28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 양산가게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살펴보고 있다. 2023.06.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울릉도·독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0~120㎜, 울릉도·독도 5~30㎜다.

낮 최고기온은 25도~30도의 분포로 평년(25~29)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구미 29도, 안동 28도, 상주 27도, 문경 26도, 봉화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 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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