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 엔비디아 1.81%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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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한 이유는 미국이 새로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추가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엔비디아가 생산한 'A100' 칩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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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81% 하락한 411.17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했으나 시총 1조 달러는 사수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16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한 이유는 미국이 새로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추가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엔비디아가 생산한 'A100' 칩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제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미 정부의 대중 수출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무부가 정한 성능 최고값에 못 미치는 반도체 'A800'을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했다.
그러나 상무부가 검토 중인 새로운 제한 조치는 라이선스 없이 A800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까지 금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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