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인 장혁 아내한테 1시간 동안 혼나” 김종국, 절친 장혁 원망(옥문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종국이 장혁 아내에게 혼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성웅, 박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선호는 박성웅에 대해 “영화사 대표님이나 지인 분들이 ‘신은정 배우 지금 드라마 하고 있는 것 보고 있는데 너무 예쁘다’라고 하면 선배님은 ‘그럼 당연하지. 우리 은정이 예쁘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사랑꾼이시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이 박선호에게 박성웅과 신은정의 부부 싸움을 목격한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박성웅은 “결혼 15년이 되면 그냥 혼난다”라며 “한 번 대들었다가 너무 마음이 안 좋더라. 이 방송 보시면 뭐라고 하실텐데”라고 걱정했다.

정형돈은 “동생들을 갑자기 집에 데려간 적은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성웅은 “절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때 김종국은 “옛날에 장혁이 갑자기 자기 집 가자고 해서 괜찮은 줄 알고 갔다가 한 시간 동안 혼나고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김숙이 “보통 자신감 있을 때 데려가는데”라고 안타까워 하자, 김종국은 “자신감이 완전 넘치더라. 맥주 몇 잔 마시더니 자기 집은 괜찮다고 했다”라며 “아내분이 우리보다 누나다. 더 혼났다. 그때 많이 혼났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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