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바그너 반란, 푸틴 정치기반 흔들어...'독재'에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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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민간 용병단체 바그너 그룹이 무장반란을 일으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독재 체제'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dpa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ARD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바그너 그룹의 봉기가 푸틴 대통령에 가한 충격과 영향에 관해 발언했다.
숄츠 총리는 "바그너 그룹의 반란으로 푸틴 대통령의 독재적인 권력구조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에 그의 정치기반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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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민간 용병단체 바그너 그룹이 무장반란을 일으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독재 체제'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dpa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ARD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바그너 그룹의 봉기가 푸틴 대통령에 가한 충격과 영향에 관해 발언했다.
숄츠 총리는 "바그너 그룹의 반란으로 푸틴 대통령의 독재적인 권력구조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에 그의 정치기반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숄츠 총리는 무장반란이 러시아로 하여금 평화교섭을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할 가능성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화협상을 성공시키는 전제조건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면 철수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수용하는 것"이라며 "바그너 무장봉기로 이게 쉬워졌는지 아니면 어려워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또한 숄츠 총리는 서방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목적이 우크라이나의 자위를 돕는데 있다며 러시아에서 정권 교체를 초래하도록 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기반이 약화했다고는 하나 푸틴 대통령이 언제까지 권좌를 지킬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억측도 하지 않겠다고 피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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