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 "바그너 사태 직후 미국과 논의...돌발 변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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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최근 반란 사태에 대해 미국 정부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DC 특파원 간담회에서 바그너 사태 발생 직후 주말에도 미국 고위급 인사와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정세의 돌발 변수에 긴밀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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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최근 반란 사태에 대해 미국 정부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DC 특파원 간담회에서 바그너 사태 발생 직후 주말에도 미국 고위급 인사와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정세의 돌발 변수에 긴밀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 등과 관련해서도 미국 국가안보회의, 국무부 등과 7일 24시간이라고 할 정도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달 정찰 위성 발사 실패 이후 재발사를 공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각급에서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대사는 지난 워싱턴 선언에서 도출된 한미 양국 간 핵협의그룹, NCG 첫 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워싱턴에서 여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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