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현-이해솔-이유진 분전한 한국 U-19, 세르비아에 패하며 순위결정전行…마다가스카르와 만난다 [U-19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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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과 이해솔, 이유진의 분전에도 세르비아의 벽은 높았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농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국제농구연맹(FIBA) U-19 헝가리 농구월드컵 16강전에서 83-115로 패배했다.
후반 내내 세르비아를 괴롭힌 한국이지만 전반 20분을 잘 버티지 못한 아쉬움이 패배로 이어졌다.
한국은 강성욱-이해솔-문유현-윤기찬-김윤성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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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과 이해솔, 이유진의 분전에도 세르비아의 벽은 높았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농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국제농구연맹(FIBA) U-19 헝가리 농구월드컵 16강전에서 83-115로 패배했다.
‘캡틴’ 문유현(22점 4어시스트)과 이해솔(21점), 그리고 이유진(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다. 후반 내내 세르비아를 괴롭힌 한국이지만 전반 20분을 잘 버티지 못한 아쉬움이 패배로 이어졌다.
한국은 강성욱-이해솔-문유현-윤기찬-김윤성이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 세르비아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세르비아는 신체 조건이 좋지 못한 한국의 골밑을 집중적으로 노렸고 제대로 통했다.
한국은 이해솔과 문유현의 3점포로 간신히 추격전을 펼쳤지만 페인트 존 내 승부가 되지 않으며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빅맨들의 연계 플레이가 이뤄지면서 한국의 협력 수비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28-60으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3쿼터부터 정상 경기력을 되찾았다. 오히려 화력전에서 세르비아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해솔과 문유현의 3점포가 신들린 듯 폭발했고 이유진 역시 가세했다. 이도윤의 멋진 수비에 이은 마무리까지 이어지며 세르비아를 당황케 했다. 대추격전 끝에 3쿼터를 60-87로 마친 한국이다.
4쿼터에도 한국은 화력전을 이어갔다. 세르비아 역시 전반을 지배한 주전 선수들이 다시 코트에 나서며 정면 승부를 펼쳤고 서로 쫓고 쫓기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정면 힘 싸움에선 한국이 밀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순위결정전을 미리 준비하는 듯한 한국이었다. 세르비아에 패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한국이다. 이제는 순위결정전으로 향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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